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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üm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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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못할 시간이었다


    지난 겨울, 독일에서의 아침.




    웰컴 테이블에 초를 켜고 기다려 준 사랑하는 Rebecca,




    뜨거운 우유와 달콤한 캬라멜로 몸을 녹이고




    어두운 조명 아래,





    우리

    서로 마주보며,


    밤새 이야기 했지.




    시차에 힘겹게 새벽녘 걸어나와


    너의 주방을 보며


    책을 읽으며


    tea를 마셨고





    새벽공기를 마시며




    예배당을 향했지.




    초를 켜고




    기도하며




    나의 연약함, 거짓됨이 부끄러워 눈물이 났고




    내 길 가운데  영원히 함께 해달라고 기도했지.



    힘이 되어주었던 시간


    내 마음


    쉬어가게 해주었던 시간.







    *

    블룸헨이 무슨뜻이냐 물으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블룸헨( Blümchen )

    독일어로 "작은꽃"이라는 뜻 이랍니다.


    그날,

    친구가 내어준 따스한 캬라멜 라떼가

    새벽공기를 마시며 예배당을 향해 걸었던 그곳에서의 기억이

    여전히 내 안에 있어요.


    작고 소중한 것들이 주는 위로가

    일상의 쉼이 되어

    오늘을 견디고 내일을 살게해 주는

    힘이 되어줌을 믿어요.